이책의 강점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생존을 위해 행정적인 반영이 잘되고 있는지 몸소 체험하고 소점포 창업을 통해 크고 작은 성공으로 이끈 경력은 놀라운 것 같다. 모두가 창업을 꿈꾸지만 모두가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더구나 요즘처럼 경쟁이 다각화되고 어렵고 치열하다면 성공으로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하다. 대기업의 대형마트나 체인사업에 비했을때 상대적으로 전통 시장과 골목상권은 첫인상은 아날로그라는 느낌이 강하다. 라떼 시절 우리나라에 외국의 대형 마트가 진출하고, 대기업의 경쟁 체인점들과 마트들이 속속들이 나왔을때 TV에서 해당 구매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상대적인 강점은 크게 다섯가지로 동선, 계산, 주차, 할인율, 청결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