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하우스"는 미국의 출판회사이다. 1925년에 설립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행본 출판사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출판 회사다. 지금은 베텔스만에 인수되어 미디어부문 자회사로 되어 있다고 한다. 중요한 건 이 책의 작가 "벤자민 드레이어"가 이 대단한 회사의 부사장이자 편집관리국장과 교열국장을 겸임(!!!)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마무시한 작가들과 얼마나 많은 교열과 편집으로 티키타카를 했을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분명 범인은 알 수 없는 펜의 전쟁이 있었으리라~ (얼마나 속이 터지면 이런 책을 냈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다.ㅋ)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문장은 문법, 맞춤법과 띄어쓰기 그리고 각종 문장 부호 등으로 구성되어 세월에 흐름에 따라 조금씩 ..